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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국에 유행성 눈병 주의보 발령 ☆
조 회 수 803 회 등 록 일 2008년 06월 11일 14:52
남부지방서 시작돼 전국 확산 우려…손 자주 씻어야

질병관리본부(이종구 본부장)는 최근 제주, 경남·북, 전남·북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하고 있고 대구·광주 등에서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 유행성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유행성눈병의 유행은 5월 말부터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보는 학교 등 단체생활이 이뤄지는 장소에서는 손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유행성 눈병 표본감시체계(전국 80개 안과의원 대상)를 통해 집계된 21주(2008년 5월 18-24일)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은 예년 발생수준과 비슷하나 제주 등 일부지역에서는 유행시기가 예년보다 2~3개월 정도 빠르고, 높게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의 경우, 제주(48.5명), 울산 (22.0명), 전남(21.5명), 경남(20.3) 등에서 전국 평균발생 10.8명 보다 2배 이상 높게 발생하고, 급성출혈성각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의 경우 역시 대구(9.8명), 광주 (3.5명), 부산(2.7명) 지역이 전국 평균발생 1.3명 보다 2배 이상 높게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유행성 눈병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22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전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제주 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유행성 결막염의 발생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유행성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함
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④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⑤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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